경상도 관찰사가 금산(김천) 거주, 전(前) 현감(縣監) 최익대(崔益)大에게 내린 [금산거전현감최익대장제사(金山居 前顯監 崔益大 장제사(狀題辭)]로, 하리(下吏) 무고(誣告) 사건 관련의 제사(題辭) 문건이다. 

최익대(崔益大)는 1780년(정조 4) 12월 21일에 낙안군수를 제수받고 이듬해 정월 초9일에 하직숙배를 마친 후 동월 25일에 도임하였다. 1783년(정조 7) 7월 초8일에 체직되었다.

최익대 낙안군수 해유문서 = http://waks.aks.ac.kr/subject.aspx?dataID=30436

= 경주 최씨(慶州 崔氏)의 시조(始祖)인 최치원(崔致遠)의 15세손(世孫) 최익대(崔益大)로, 그는 조선(朝鮮) 숙종(肅宗) 때 절충장군(折衝將軍)으로 용양위부호군(龍驤衛副護軍)을 역임(歷任)하였으나 경종 때 왕세제 책봉(冊封) 문제(問題)에 관련(關聯)하여 당시(當時) 노론(老論)의 영수였던 김창집(金昌集)이 화(禍)를 입은 사건(事件)에 연루(連累)되어 은거(隱居)하다가 경기도(京畿道) 수리산에서 변관명(變貫名)한 것으로 전(傳)해진다. 영조(英祖) 즉위(卽位) 후(後) 최익대(崔益大)는 사면(赦免)되었고, 그의 후손(後孫)들은 전국(全國)에 흩어져 살게 된다.

* 2022. 8. 7. <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