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 현당, 서옹, 석주 합작도, 액자

남농 南農 허건 許楗 외 4인 1907-1987
송죽 松竹 : 합작, 종이에 수묵담채, 33.3x119cm
남농 허건(南農 許楗, 1907-1987)
현당 김한영(玄堂 金漢永, 1913-1988)
서옹 상순(西翁 尙純, 1912-2003)
석주 정일(昔珠 正一, 1909-2004)

* 본 작품은 남농 허건(南農 許楗 1908~1987) 화백을 비롯해 장성 출신으로 호남 서화의 명맥을 이은 현당 김한영(玄堂 金漢永, 1913~88)의 그림에 西翁 , 昔珠 등 총 4명이 합작하여 완성한 그림이다. 남농과 현당의 송죽도에 2인 스님의 글씨가 어우러진 것이다.  

남농(南農)은 작품 중앙에 자신이 가장 즐겨 그렸던 소나무를 배치하였고, 현당(玄堂)은 왼쪽에 대나무를 그려 두었다.

오른쪽에는 서옹스님이 송로운한(松老雲閑, 늙은 소나무 한가한 구름)이란 화제(畵題)를 썼고, 그 오른쪽에는 석주스님이 ??????

* 2025. 2. 20. <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