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彼岸) 은 진리의 언덕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중생은 암울하고 고통스런 이 언덕에서 저 언덕으로 건너야 합니다.

[ 강을 건너게 되면 땟목은 버려야만 하나니, 이 언덕에서 물들었던 여러가지 번뇌망상은 말끔히 떨쳐내야 한다]

고 석가세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피안은 산스크리트어로 바라미타를 번역한 말입니다.

바라밀다는 이상의 경지에 이르고자 하는 보살수행의 총칭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6종, 10종으로 나누어서 6바라밀, 10바라밀이라 부르며

또한 6도, 10도라고도 합니다.

그러면 저 언덕에는 어떻게 가는 것일까요?

=> 6바라밀의 수행법을 통하여 갈 수 있답니다.

피안은 정토이기에 사람들은 그런 곳에 다시 태어나기를 빌고 원하기도 합니다.

피안으로 가는 길은 바라밀을 통해 스스로가 부지런히 지어나가야 할 길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