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포교원과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은 ‘제 6회 나란다 축제 시상식’이 11월 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9월 20일 실시한 제6회 나란다축제 중고등·군장병 부문과 사관생도 및 경찰대생 부문을 비롯해 외국인·일반부·단체 부문 등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경찰대생 및 사관생도 부문의 대상은 손민정 국군간호사관학교 4학년 생도가 차지해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민경철 육군사관학교 2학년 생도와 박인호 생도가 차지해 조계종 포교원장상과 각각 80만원을 수상했다.

군장병 부문에서는 박형민 상병(육군 제25사단 본부대)과 김선호 병장(육군21사단)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장학금 100만원 씩을 받았다. 특히, 육군 21사단을 지도한 원경법사는 전 근무지인 육군 25사단 본부대까지 공동으로 대상을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원경 법사는 “스터디를 만들어 토요일마다 공부를 했다. 그리고 경시대회 1주일 전부터는 집중정검을 했죠. 이런 과정들이 도움이 된듯하다”며 좋은 성적을 낸 비결을 설명했다.

중등부문과 고등부문은 금정중학교 2학년 서진혁 학생과 지평선고등학교 손지원 3학년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원과 3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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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각사 어린이회>
 

특히, 초등부에서는 <일산 원각사>에서 참석한 현산초등학교 박시윤 학생이 최우수상을,

백마초등학교 기성원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단체상 대상은 육군사관학교가 차지했으며, 백일장 및 사생대회부문에서는 동원정사 소속 권소담ㆍ유수빈 양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외국인부문은 캄보디아 출신 ‘Phork Phyrom’ 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밖에 나란다 K댄스경연대회에서는 ‘SoulBeat’팀이 대상을 수상,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