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음. 4월 8일) 부처님오신날, 쾌청한 날이었습니다.

탄현동 법당 외부에 연등이 걸린 이른 아침 모습입니다.

법당 안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법당 정리를 하고 있고,

법당 밖 사무실에서도 공양물을 준비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육법공양을 올릴 불자들이 법당 밖에서 준비한 가운데 법당 안에서 앞부분 의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육법공양이 시작됩니다. 먼저 향을 공양 올리고,

꽃공양이 이어집니다.

쌀 공양은 거사회 회장님이 올리고 있습니다.

육법공양을 올린 불자들이 상단에 절을 올리고 자리로 돌아갑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법회가 시작됩니다.

앞과 뒤, 법당 가득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단의 음성공양이 시작되고,

주지 정각스님과 탄현동 신도회장님이 초에 불을 붙입니다.

이어 향을 피워 올리고 

원각사 주지, 정각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의 봉축사를 대독하였고,

이어 신도회장의 봉축사가 낭독됩니다.

이어 일산서구 국회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의 축사와

새누리당 일산서구 지역위원장(전 국회의원) 김영선 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김완규 고양시의원과

고은정 고양시의원도 축하의 말을 하였습니다.

이어 박순구 불자의 발원문에 이어

합창단의 음성공양

헌화와 함께 <1부 법요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어 탄생하신 부처님을 목욕시켜 드리는 욕불의식이 진행됩니다.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욕불의식을 마친 불자들은 부처님과 함께, 스스로의 마음을 씻어냅니다.

욕불의식 중간에 기념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지장회 불자님들 몇몇이 사진을 찍고

원각사 임원들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탄현동 법당 옥상에서는 점심공양 준비가 한창입니다. 널찍히 쳐둔 천막 아래

봉사자들 몇몇은 벌써 공양 나눠 드릴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준비한 공양을 한사람씩 나누어 주고,

줄서 기다린 사람들은 비빔밥과 국, 떡 등을 들고 자리잡고 공양을 들고 계십니다.

공양을 마친 설겆이는 예년과 마친가지로 거사회 회원들이 맡아 주셨습니다.

신도들의 공양이 마친 후, 봉사자들이 한곳에 모여 늦은 점심을 먹고 있습니다.

설겆이에 바빴던 거사회 회원들도 뒤늦게 공양을 마쳤습니다.

이렇게 <탄현동 법당> 공식 행사가 마쳐지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식사동 법당>에서 행해지는 <봉축음악회>에 참석코자 <식사동 법당>에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