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산자락에 위치한 원각사 식사동 주변, 뒷길에는 봄의 향취가 어우러진 채 수목이 무성히 피어 있습니다.

한명, 한명씩 법요시 시산에 맞추어 법당을 향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부처님께 올릴 공양물을 준비하고

입구에서 안내 책자를 받아들고, 법당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법당 보다는 마당 앞에 놓인 그네가 더 좋은 모양입니다.

법당에서는 부전스님이 부처님께 헌공의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식이 진행되는 사이

<탄현동 법당> 법회를 마친 주지스님이 <식사동 법당>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어 육법공양

김인선 불자님의 향공양과

등공양을 올리고, 꽃과, 과일, 차공양, 쌀공양 등

이렇듯 육법공양이 마치고, 강인자 교감선생의 사회로 2부 법요식이 이어집니다.

먼저 합창단의 노래에 이어, 주지스님의 봉축사

그리고 신도회장 김정희 불자의 봉축사와

<일산서구 국회의원> 김현미 님의 축사

<일산동구 국회의원> 유은혜 님의 축사

<고양시의원> 김완규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식사동 법당 총무를 맡고 있는 구지민 불자의 발원문을 마치고

법당 밖에 마련된 관욕대에서 관욕의식이 진행됩니다.

참석자들은 부처님께 물을 붓는 <관욕의식>을 행하며, 자신 마음의 때를 씻습니다. 

관욕대 옆에 봉사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관욕을 마친 후, 고양시의원 김경희, 차기 고양시의원 조현식, 정각스님, 김정희 신도회장, 유은혜 국회의원, 김유임 경기도 의원 등이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법요식이 끝나고, 점심공양이 이어집니다.

준비한 깁밥과 국물 등을 받아 들고

원각사 마당 풀밭 그늘 밑에서 공양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차를 한잔씩 마신 후

법당 앞 연등에 꼬리표를 붙이기도 합니다.

그러는 사이, 정각스님은 이어질 사물놀이 길놀이 공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원각사 사물놀이 팀의 공연에 앞선 사진 한장,

흥겨운 태평소의 울림과 함께 

원각사 어린이들의 북과 꽹과리의 울림이 퍼져갑니다.

이날 준비를 위해 선생님과 함께 2주간 연습을 하였답니다.

밖에서 들어와 법당을 한바퀴 돌고, 길놀이가 마무리됩니다.

이미 법당에 들어와 있는 여러 사람들이 아이들 공연에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봉축음악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한나라당 대표를 역임한 김영선 국회의원의 인사말이 있고 나서

봉축음악회 사회자 오해균 님이 마이크를 넘겨 받았습니다.

전자 일렉그룹 미켈의 연주가 이어지고

전국 국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김지현의 노래,

러시아 가수 나디아호프의 노래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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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명국환 님의 노래에 이어

전국 품바경연대회 금상을 받은 윤수현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참석자들과의 흥겨운 시간이 이어지고

참석자 가운데 몇몇 사람들의 장기자랑,

그리고 기념사진

부처님오신날 오후의, 흥겨운 시간들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