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일, 식사동 원각사 개원법회에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멀리 부산 범어사에서 무비큰스님과 범어사 강주이신 용학스님 등이 원각사에 오셨습니다.  원각사 주지 정각스님 서재에서 잠시 담소를 나누고 계시네요.

잠시 방에 머무시던 무비큰스님께서 법회 참석을 위해 법당으로 향하고 계시네요.

맨앞에서 원각사 주지 정각스님이 스님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잘 정돈된 법당 안에는 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삼존불 뒤로는  나무로 웅장하게 조각된 후불 목탱화가 장엄되어 있습니다. 양옆에는 나무로 조각된 500나한상의 일부가 보입니다.

불단 왼쪽에는 호법선신들이 나무로 조각되어 모셔져 있습니다. 신중목탱화로, 아주 정교하고 입체감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개원법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먼저, 원각사 주지 정각스님의 개원법회 축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원각사 신도회장이신 김길순 회장님의 개원법회 축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각사 어린이회 합창단의 꾀꼬리 같은 노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원각사에는 독립적인 스카우트 단체가 등록이 되어 있으며, 어린이법회에 참석하는 학생들 모두 스카우트에 가입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원각사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성공양이 개원법회를 축하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창단의 우렁찬 노래가 참석한 많은 신도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무비 큰스님의 법문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많은 신도들이 참석해 큰 스님의 법문을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법당안에는 대략 350명 정도의 신도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법당 뒤쪽에 서 있는 신도님들은 그나마 운이 좋아 보이네요. 법당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 서서 큰 스님의 법문을 경청하고 계신분들도 많았답니다.

법회가 마치고, 종무소 봉사자들과 기념사진도 한장 찍었습니다.

큰 스님께서 법회를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 갈 차비를 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행사 정리를 마친 모든 사람들 역시 법문 내용을 마음에 담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의미있는 개원법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