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계식을 맞아 정각스님의 훌륭하신 덕담과
가르침을 듣고 있는 10기생들
연비를 기다리며 참회진언을 독송하고 있는 분들이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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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탐내고, 성내고, 다투고,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참회를 통하여 마음을 깨끗이 하여 잘못된
나에 대한 집착을 없애야 합니다. 열심히 염불하거나 지극한 마음으로
절을 하면서 나에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새겨진 지나간 일들에 대한 감정, 특히 분노와
원망, 증오같은것은 지극한 참회를 해야만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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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을 지어주신 스님과 졸업장을 감사히 받드는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한학기 동안 기초교리와 예법을 가르쳐 주시느라
수고하신 정각스님께
10기생들의 정성과 감사를 모아 반장님이
어여쁜 꽃다발을 드리고 계시네요.
2006년을 보내며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나간 많은 일을 떠 올려 봅니다.
이제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나를 아프게 했던 이에게
용서해 주는 마음을,
내가 아픔을 주었던 이에게
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담아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부푼 희망으로 펼쳐 놓습니다.
향을 사뤄 몸을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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