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산 봉정사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국보 제15호인 극락전 (건축연대가 분명치 않으나 고려시대로 추정.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로 평가되고 있으며 3칸으로 된 전면 중앙에 판자로 된 문이 나 있고 그 좌우 칸에는 살창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러한 구조는 어느 시대 어느 사찰의 불전에서도 볼 수 없는 이 건물만의 특징), 

보물 제55인 대웅전 (천장의 꽃 장식 문양은 井자형 구획의 중심에 6엽 연꽃을 한 송이씩 그려

넣은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꽃잎마다 한 글자씩 모두 6자의 진언을 써놓았다), 

보물 제 448호인 화엄강당, 보물 제449호인 고금당, 덕휘루, 무량해회, 삼성각 및 삼층석탑과

부속암자로 영산암과 지조암 중암이 있다.

주왕산 주왕사

신라때 중국의 주왕이 피신해 와 머무르다 신라의 마일성 장군의 화살에 최후를 마치므로 그 혼을

위로해 주기 위해서 주왕암이 세워졌으며 16나한을 모시고 있다. 또한 마장군을 피하여 숨어 지내던

곳이 주왕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