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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곤한 자의 초상 |
| 정각/신국판/196쪽/운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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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각스님의 단편 에세이 모음 10여년 전 여러 잡지들에 게재했던 원고를 모은 것으로, 승가에서의 삶의 단상들 및 내면적 삶의 이야기가 이 책 곳곳에 담겨져 있다. 인도에서의 상념을 모아 '먼자에게 사랑을'이란 제목으로 1부에 수록했고, 삶의 현상을 바라보는 방관자적 관점 속에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 것이다'는 제목하에 2부를, 출가와 관련된 사념을 모아 '건너야 했던 징검다리'란 제목의 3부, 지난날의 정서를 모은 4부 '절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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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먼 자에게 사랑을
* 떠남의 편지
* 먼 장에게 사랑을
* 사랑은 언제나 의미를 담고서
* 죽음의 강, 삶의 강을 질러서
2.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 것이다.
*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여름엔 여름엔 파랄 것이다.
* 만남과 헤어짐의 정서
* 인간 실존의 행복을 위하여
* 리들 삶의 현상적 질서를 찾아서
3. 건너야 했던 징검다리
* 젊은날의 초상
* 건너야 했던 징검다리
* 사랑과 사념의 팡세
* 길을 가며 길을 묻던 사람이
4. 절기 이야기
* 섣달과 정월의 갈림길에서
* 정월을 넘어 이월로
* 삼월, 그 아지랑이 피는 계절에
* 사월, 목련꽃 그늘진 창가에서
* 빨간 들장미의 혼을 그리며
* 6월 동산은 아름다워라
* 시원한 바람 불어 땀을 식혀 준다
* 오작교 위에 사랑을
* 길녘에 철이른 코스모스 피기 시작한다.
* 낙엽과 담쟁이의 계절에
* 늦은 11월
* 동짓달 이야기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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