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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후기 불교 부인(符印)의 전개 |
| 불교학보(96집), 동국대불교문화연구원, 20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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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교에서는 적어도 고려시대부터 다양한 부적(符籍)들이 사용되어왔다. 부적이라 하면 흔히 민속신앙에서 사용했던 부적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불교 전통에서 기원한 다양한 불교 부적들이 800년 이상 한국의 신앙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어왔다. 이러한 불교 부적들은 중국에서 기원하여 전래되었으며, 원래 도장, 즉 인장(印章)에 부적을 새겨 찍었던 관습으로부터 발전했기 때문에 관련 유물들을 불교 부인(佛敎符印)이라 칭하는 것이 적절하다.현재 해외 학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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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언
Ⅱ. 현존하는 초기 불교 부인의 특징
1. 불교 부인과 밀교, 도교와의 관계
2. 리움 박물관 소장 부인
3. <불정심관세음보살대다라니경>과 능구산난부(能救產難符)
4. <범서총지집(梵書摠持集)>과 <대화수경(大華手經)>의 부인(符印)
Ⅲ. 14세기 불교 부인의 수합과 통합 현상
1. 금동(⾦銅) 경갑(經匣) 소재 다라니경의 부인
2. 화성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 출토 <금강반야바라밀다경>의 부인
3. 합천 해인사 원당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 출토 부인
Ⅳ. 고려후기 불교 부인의 변화과정 분석
Ⅴ.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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