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회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오릉 건너편에 위치한 '금륜사' 사찰을 방문했다.

금륜사는 카페와 더불어 어린이회와 청소년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아이들이 자율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이에 대해 어른들은 크게 관여하지 않는 모습이 관찰됐다.

전체적으로 어린이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구성은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분위기가 우리와 큰 차이를 보였다.

원각사는 성향상 이를 바로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금륜사와 다른, 우리만의 특색을 따로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로 부상할 듯 싶다.

짜잔!

우리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신 효욱 스님!

편의를 위해 힘 써주시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전 세계를 돌며 주요 불교 국가의 대표 불상을 재창작했다고 한다.

불상 뒤에 자리한 별은 직접 검열까지 받아 더욱 정확하고 아름답다.